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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희생자 추모 문화제를 다녀 와서…
김연수 - 2016.05.30
조회 4826
지난주 토요일(5.28)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정태춘,박은옥님이 출연하신다하여 팬카페 회원들과 선감도 경기 창작문화센터를 처음 방문 하였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선감학원이라는데가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일제 강점기 부터 시작해 군사정권까지 이어온 또 하나의 뭍혀진 진실….아! 선감도 
우리나라에 조차도 숨겨저온 이진실을  아! 선감도라는 소설로 세상에 알린 사람은 일본인 이하라싸라는 사실도 충격적이더군요.

정태춘.박은옥님도 이 공연전에는 전혀 모르시다가  이 공연을 계기로 그 어린 소년들이 영문도 모른체 끌려와 굶주림과 잔인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숨지거나 탈출한 가슴아픈 진실은 아시고 무지 분노하셨다며 은옥님께서는 말씀중에 울컥 하시기도 하였고 많은 시간을 할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선곡도 추모를 의지를 담으셔서 평소에 안부르시는 장서방네 노을, 들국화 , 서해에서. 들가운데서, 떠나가는배,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앵콜곡 사랑하는 이에게를 부르시며 각각 곡에 대한 이미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아마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음반사전심의제도 철폐를 홀로 이루내시고,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송환에도 깊은 관여
하시어 "달아, 높이곰(일명:징용 아리랑)"이라는 노래도 작곡하여 부르신  정태춘.박은옥님께서는 더욱이 충격적
이시었던 것을 그날 공연에서 말씀과 노래로 전해왔습니다.

뭍혀진 진실을 이런 행사로 널리 알리어주신 관게자 여러분 그리고 경기창작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힘이나마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도고저 우리 카페에도 그날 추모 문화제 스케치 사진과 자료들을 게시하였습니다.
 
정태춘.박은옥 팬카페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http://cafe.daum.net/first-bus)  카페지기 김연수(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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