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행사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퀀텀점프 : 하석준》 달콤한 에너지
전시명
<퀀텀점프2016: 하석준> 달콤한 에너지
작가
하석준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갤러리
전시일정
8월 23일(화)~9월 18일(월)
*오프닝리셉션: 8월 23일(화) 오후 4시
*매주 월요일 휴관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이 공동주관하는 입주작가 릴레이전시 <퀀텀점프> 두 번째 장은 하석준의 “달콤한 에너지(Sweet Energy)”다. 2016년 8월23일(화)부터 9월 18일(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기술이 급진적으로 발전한 미래사회 내 예술의 기묘한 풍경을 유토피아의 영화(榮華)와 디스토피아의 두려움 그 경계에서 연출한다. 작가의 주요 작업매체인 3D 프린터와 이를 이용한 입체설치, 그리고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 플랫폼에 노출시킨 1인 미디어 싱글채널 비디오 등 총 6점을 출품한다.

“달콤한 에너지”는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b.1945)의 미래 개념에서 출발하였다. 기술의 초고도 성장으로 재화의 생산비용이 ‘제로(0)’에 다다르면 대중이 스스로 재화를 생산하여 타인과 공유한다는 ‘협력적 공유사회(Collaborative Commons)’ 의 가정 하에, 훗날 예술창조의 의미와 예술가의 역할을 찾으며 끊임없는 실험을 벌이는 것이다. 과거보다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미래에 관심이 많다는 작가가 고대부터 줄곧 회자되어온 예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는 셈이다. 텔레비전과 신체를 결합시킨 <수도자-고통의 플랫폼>은 ‘인체 플랫폼’에 대한 물리적, 상징적 표상이며, 또 다른 출품작 <달콤한> 시리즈에서는 3D 프린터가 작품을 만들고 부품마저 자가생산하여 조달하는 창작과정 속에 미래의 예술가 주체를 바라보는 작가적 상상력을 담아냈다. 특별히 전시기간 중 주말마다 3D 프린터와 비너스상을 결합시킨 <달콤한 비너스 & Readymaker>를 작동시켜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풍기는 메이플시럽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며 퀀텀점프의 ‘달콤한’ 에너지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센터장 서정문)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기관협력 릴레이전시 <퀀텀점프>를 통하여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도유망한 작가들의 활동 발판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컨텐츠를 선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물리학 용어로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퀀텀점프(Quantum Jump)’의 전시명처럼, 입주작가들의 독립된 작업이 한데 모여 새로운 국면의 폭발적 에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전시는 12월부터 김동찬(“어떤 사람” 12/13-2017.1/08), 황경현(“드로잉룸” 1/17-2/12)이 이어간다.

문의. 경기창작센터 강민지(032-890-4822)

1. 달콤한 비너스 + 레디메이커
하석준
달콤한 비너스 + 레디메이커
알루미늄프레임, 3D프린트된 오브젝트, 스테핑 모터 외 혼합매체_100x200x100(WHD)_2016
2. 수도자-고통의 플랫폼
하석준
수도자-고통의 플랫폼
알루미늄프레임, 키넥트센터, PC, 커스텀 소프트웨어_60”TV 2대_300 x 200×100(WHD)_2015
3. 달콤한 나
하석준
달콤한 나
3D프린트된 오브젝트 위 레진마감_72 x 53(WH)_2015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프로젝트 전시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