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잔향(無殘響)이란 소리가 가진 잔향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방음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이행준, 최준용, 다카히로 가와구치가 만든 실험음악 프로젝트 그룹명에서 비롯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014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험적 태도를 가진 시청각 매체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고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모색하는 음악, 영상 작업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7개국 24명의 작가의 실험영상 및 실험음악 공연을 보여주는 <무잔향>을 개최합니다. 백남준 어워드, 프리 알스 일렉트로니카상을 수상한 토마스 코너, 케빈 드럼, 앤서니 맥콜 등 세계적인 퍼머들의 공연을 직접 만나보고, 실험음악과 영상에 대한 감상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공연 안내
공연 기간: 2014. 5. 23~2014. 5. 25
공연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 홀
공연 시간: 23일(금) 19:00-22:00 /24일(토) 18:30-21:30 /25일(일) 18:30-21:30
주 최: 국립현대미술관
참여 작가: 7개국 24명 [가이 셔윈, 린 루, 그렉 폽, 타쿠 스기모토, 다케시 이케다, 모에 카무라, 라이오넬 파룬, 에티엔 카이에, 마티야 슐렌더, 최준용, 스클라벤탖츠(최정훈&조용훈), 사비에 퀘렐, 제롬 노팅거, 그리스토프 어거, 앤소니 맥콜, 케빈 드럼, 위르겐 레블, 토마스 코너, A Typist(류한길, 김태용, 로위에), 타쿠 우나미, 홍철기]

● 공연 일정
[5월 23일]
<19:00>
Lafoxe – Trailer(1분 10초)
에티엔 카이에 – 솔로(20분)
가이 셔윈 – 종이 풍경 (Paper Landscape/13분)
<20:00>
최준용+스클라벤탄즈+마티야 슐렌더(40분)
<21:00>
앤서니 맥콜 – 원뿔을 그리는 선(Line Describing A Cone/30분)
그렉 폽 – 빛의 덫(Lighttrap/40분)

[5월 24일]
<18:30>
타쿠 우나미(30분)
<19:00>
제롬 노팅거+사비에 쿼렐+크리스토프 어거(50분)
<20:00>
타이피스트(30분)
<21:00>
위르겐 레블+토마스 코너(50분)

[5월 25일]
<18:30>
라이오넬 파룬+에티엔 카이에(30분)
<19:00>
타쿠 스기모토+다케시 이케다+모에 카무라(30분)
<20:00>
가이 셔윈+린루 – 거울과 남자, 뫼비우스의 띠(Man with a Mirror/15분, Moebius Loop/30분) 등
<21:00>
케빈 드럼(45분)

●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무잔향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mca.go.kr/pr/cultureDetail.do?menuId=6050000000&edId=20140502000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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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701-9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