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분야 : 드로잉/꼴라주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물건으로 덮여있다. 그 물건은 각각의 실용적인 쓰임으로 존재한다. 이 작품은 실용성이 사라진 물건의 컬러를 인식하고 콜라주하여 벽에 설치해 본 교육 결과물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각각의 사물들이 모여 다른 형상과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그림의 소재,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 본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드로잉” 방법을 이끌어내는 작가 작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 단추,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꼴라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