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에서 첫 번째 청소년 레지던시 작가를 모집한다.

경기창작센터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예술가 50여명이 거주하면서 독창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아트 레지던시기관이다. 이곳에서 2014년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리는 ‘청소년 창작 레지던시: 꿈꾸는 발칙한 상상력’는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작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회화·입체조형·사진·영상미디어 등 4개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25명씩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작가들은 경기창작센터 입주해 있는 각 분야의 현역 예술가들에게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받는다. 작품창작부터 전시까지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작가들에게 생생한 작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볼 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진로탐색의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접수는 2013년 12월 5일(목)부터 12월 30일(월)까지이며, 홈페이지 http://www.campgcc.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marmar72@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0만원이며, 차상위계층의 경우 학교장추천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창작센터(032-890-482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