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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기창작센터 상반기기획전 <해석의 재해석: Reboot Everything>
기간/ 2014.03.20(목) ~ 2014.05.31(토)
장소/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테스트베드, 로비갤러리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는 2014년 첫 전시로 2013년-2014년 입주작가 6인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3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기획되어 선보여진 입주작가 소규모 개인전이자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의 결과발표전 성격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창작센터의 입주작가들 가운데에서도 매우 진취적이면서 실험적인 시도를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들 6인의 신선한 시도들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의의는, 기존의 미술사에서 간과되어질 수 없는 전환점을 만든 현대미술사의 거장들의 개념을 새롭게 재해석하거나(박진옥<팝아트의 역설과 차용을 통한 변주곡>) 간단한 제스처인 ‘접기’를 통해 물성을 실험해보며 그러한 경험들이 축적되어 여러 가지 변형의 선들을 매개체로 물성과 형태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정승원<Folding Project>),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여 존재의 완성을 이루는 세포, 그것이 모여 조직을 이루고 균열에 의한 해체를 통해 삶과 존재의 회귀, 순환을 다시금 모색하는 설치(배서영<Reflection>), 헌 옷을 재료로 뜨개질 작업을 진행하며 옷들을 편집하고 다시 재구성을 하여 완성한 편물을 제작할 때의 뜨개질 바늘의 교차되는 움직임과 실의 얽힘을 통해 작가와 타인, 내부와 외부, 현실과 이상 등을 엮어보고 치유하고자 하는 해석(이선희<너무나 많은 시작>), 승봉도라는 아름다운 섬에 유입된 한국, 중국의 쓰레기들을 수합하고 재구성하는 설치과정을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정치적인 대립과 마찰 등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이야기(양쿠라<Made in>), 해외 입주작가로서 처음 접해보는 문화를 통해 한국의 정서, 풍경, 태도, 빠른 변화 등에 주목하며 그것이 우리의 일상의 무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실험하고자 한 후앙 두케의 점토조각 작업까지 이들은 제부도에서의 삶을 통해 혹은 기존의 미술사적 개념 및 일상에서 해석되어져 왔던 생각들을 어떻게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는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개막식
2014.3.20.(목) 오후 5시, 경기창작센터 전시사무동 1층
주최
경기창작센터
전시구성
사진, 설치, 영상, 입체 등 30여점과 관련자료
참여작가
박진옥, 배서영, 양쿠라(양준성), 이선희, 정승원, 후앙 두케(Juan Duque)(경기창작센터 2013-2014 입주작가 6인)
대표 이미지

박진옥

박진옥
다다는 죽었다
가변설치, 2014

이선희

이선희
말로는 부족할 때
디지털프린트, 풀려진 헌옷, 가변설치, 2014

배서영

배서영
초상
24″x36“
캔버스에 아크릴, 콘테, 글루, 2014
Portrait
24″x36″
acrylic colors, conte, glue on canvas, 2014

정승원

정승원
무제(73°틀어나온···)
10호 변형캔버스, 스커치, 아크릴, 2014

양쿠라

양쿠라(양준성)
Made in
objet, installation, 2014

Juan Duque

Juan Duque
Gravity is very important here
mixed media, installati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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